
2025년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서울노회가 속한 111개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노회원 여러분 위에 풍성하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공교회인 서울노회가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이루어가는 교회공동체로 세워가기에 부족함 없도록 산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오직 성령께서 다스리시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제207∼208회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노회라는 구원선이 모든 항해를 마치고 다시 항구로 입항할 때까지 우리는 복음의 전달자로 사명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선박의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수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안전한 항해로 복음의 가치를 높이는 서울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구원선의 평형수를 말씀으로 채워 균형과 중심을 세우며 마음껏 복음을 외치는 한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복음이기에 대를 이어 전파되는 믿음의 역사를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열정을 쏟아부어 부흥의 역사가 끊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산하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상호간 협력의 틀을 짜고 노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사랑의 수고를 통해 서울노회가 균형적 발전을 이끌어내어 총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되 총회의 지도력을 세워가는 노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이 묶여져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인내하며 경주하는 제207∼208회기가 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노회장 이 승 철 장로